미녀와 야수 : 프랑스 동화 이야기

개봉 : 2017년 3월 16일

감독 : 빌 콘돈

출연 : 엠마 왓슨(벨) , 댄 스티븐스(야수) , 루크 에반스(개스톤) , 조시 개드(르푸) 

 

미녀와 야수 : 프랑스 동화 이야기

  미녀와 야수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이것은 원작의 이야기이다. 옛날에, 부유한 상인이 세 딸과 세 아들과 함께 살았다. 6남매 모두 화려하고 아름다웠지만 막내딸 벨이 특히 예쁘고 마음씨도 착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역을 위해 물건을 나르던 배들이 거센 폭풍으로 난파당하자, 상인과 그의 가족은 모든 재산을 잃고 하나밖에 남지 않은 시골집으로 이사했다. 잠시 후 조난당한 줄 알았던 배 한 척이 항구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상인은 급히 그곳으로 갈 준비를 한다. 항구로 가기 전에, 그는 그의 막내딸 벨에게 장미 한 송이를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길을 떠난 상인은 사기를 당했고, 더 궁핍한 상태로 돌아오던 중 폭우를 만났다. 때마침 한 상인이 근처 옛 성으로 피신해 우연히 그곳에서 포착된 장미 한 송이를 집어 들게 된다. 벨에게 장미 한 송이를 선물했어요. 하지만, 이 때문에 성의 주인이었던 야수가 화가 나서 즉시 상인을 죽이려고 합니다. 상인이 도움을 청하자 야수는 상인의 딸 중 한 명이 살고 싶으면 성으로 보내라고 명령하고 상인을 돌려보낸다. 가까스로 집으로 돌아온 상인은 야수의 성에서 겪은 일을 딸들에게 전하지만 나머지 딸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결국 마음씨 착한 벨은 아버지를 대신해 성으로 향한다. 성에 갇힌 벨과 사랑에 빠진 야수는 벨이 가족을 그리워하자 마법의 거울로 아버지를 비춘다. 거울은 아픈 상인을 보여주며,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 하는 벨을 위해 일주일 동안 갈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벨의 언니들은 벨이 성에서 좋은 취향을 가진 것을 질투하고 오랫동안 그녀가 성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한편, 벨은 마법의 거울에 비친 죽어가는 야수를 보고 즉시 야수의 성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종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 결국 벨은 죽은 야수를 끌어안고 뒤늦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 순간 못생긴 야수가 잘생긴 왕자로 변해 다시 살아난다. 왕자로 변신한 야수는 당황한 벨에게 모든 것을 설명한다. 오래전에, 왕자는 사악한 마녀에 의해 제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왕자가 청혼을 거절했을 때, 사악한 마녀는 왕자를 야수로 만들라고 저주했습니다. 그 이후로, 왕자와 벨은 공식적으로 결혼했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미녀와 야수 줄거리

거만한 왕자는 징수한 세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했고, 미녀를 불러들여 매일 화려한 무도회를 연다. 그러던 중 비바람이 불던 어느 날 밤, 한 노인이 장미를 바치며 하룻밤 쉬게 해 달라고 했다. 왕자는 그 못생긴 노인을 무시하고 성을 나가 달라고 한다. 그러자 노인은 요정으로 변해 자신을 드러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에 놀란다. 요정이 자신을 드러낸 뒤에야 겁에 질려 애원하는 왕자에게 저주를 내려 야수로 만들고, 왕자를 보좌하던 신하들을 모두 물건으로 바꾼다. 저주의 영향으로 성 안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요정이 물려준 장미꽃이 하나둘씩 떨어진다. 세월이 흘러 어느 마을의 책벌레 소녀인 벨은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남들보다 독특한 취향을 가진 그녀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그런 종소리를 지켜본 사람이 두 명 있었으니 바로 개스톤과 르푸였다. 개스톤은 마을 여자들이 모두 개스톤에게 반해 그를 따라다니는 마을의 전쟁영웅이지만, 개스톤은 다른 여자들과 달리 자신에게 무관심한 벨에게 끊임없이 구애한다. 한편, 벨의 집에서는 벨의 아버지 모리스가 오르골을 만들고 있었다. 이때 벨이 들어서면서 우연히 모리스의 아내, 즉 벨의 어머니에 대한 대화로 방향이 흐른다. 딸과 대화를 나눈 모리스는 자신이 완성한 오르골을 들고 시장으로 떠난다. 이때 벨은 아버지에게 장미를 달라고 부탁한다. 그의 아버지가 떠나자, 벨은 빨래를 병에 넣고 당나귀가 병을 굴리게 한다. 그러던 중 벨은 소녀에게 글씨를 가르치고 이런 모습에 불만을 품은 마을 사람들을 방해한다. 그것을 본 개스톤은 벨을 도우러 와서 청혼을 하지만 벨은 단호히 거절한다. 이런 식으로 개스톤을 몰아낸 벨은 언덕을 올라가 더 넓은 세계로 나가 그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야망을 노래하고, 화면이 저녁 시간으로 전환되며 아버지 모리스가 다시 등장한다. 숲에서 길을 찾던 모리스는 앞 나무가 벼락을 맞아서 다른 길로 들어갔다. 그 길에는 눈 내리는 겨울이 펼쳐진다. 얼마 후 모리스는 늑대 떼의 공격을 받았지만, 말 필립의 도움으로 간신히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모리스는 필립을 마구간에 묶어 놓고 안으로 들어가 누가 있느냐고 물었지만 사람이 아닌 가사도우미들의 소리는 가구들의 달그락거리는 소리였다. 불에 몸을 녹이던 모리스는 음식 냄새를 맡고 식당으로 들어가 빵을 먹는데 이때 찻잔이 말하는 것을 보고 놀라 도망친다. 하지만 도망치다가 딸의 부탁을 생각한 모리스는 정원에서 흰 장미를 따다가 위에서 지켜보던 야수에게 붙잡혔다. 대형을 빠져나온 필립은 벨에게로 갔고, 필립이 혼자 와서 아버지가 곤란을 겪는 것을 안 벨은 필립을 타고 야수의 성으로 향한다. 성 안으로 들어간 벨은 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듣고 촛대를 들고 탑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모리스는 감옥에 갇혀 부녀가 그렇게 재회하지만 모리스는 상태가 좋지 않다. 모리스는 벨에게 성 자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며 빨리 떠나라고 재촉하지만, 짐승이 나타나 벨을 막는다. 모리스는 벨에게 떠나라고 하고 벨은 알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벨은 아버지에게 작별을 고한다는 핑계로 감옥 문을 열고, 모리스가 문밖으로 나가도록 밀치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야수는 의외로 벨의 용맹함에 반응하지만, 아버지와 딸을 바보 같다고 조롱하고, 결국 모리스는 야수에 의해 성 밖으로 끌려나간다. 수감된 벨 앞에 촛대가 나타나 감옥 문을 열자 탁상시계가 나타났고, 두 사람은 탁상시계가 서쪽 탑으로 가지 말라고 경고하며 벨을 성의 동쪽 부분으로 안내했다. 벨은 왜 가지 않느냐며 서쪽에서 관심을 갖지만, 촛대와 탁상시계는 벨을 호화로운 동쪽 타워의 방으로 데려간다. 방에는 원래와 같은 옷장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온갖 옷으로 그것을 덮고 다시 잠이 들었다. 하지만 벨은 호화로운 방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도망치려고 한다. 그러던 중 촛대는 2인분의 저녁을 준비하면서 벨과 함께 저녁을 먹자고 야수를 설득하려 하지만 벨은 여전히 야수를 경계하고 있어 거절하고, 야수는 잠시나마 화를 가라앉히려 하지만 벨의 태도에 짜증이 나서 자리를 뜬다. 야수는 숨을 헐떡이며 그의 거주지로 돌아왔고, 마법 거울에게 벨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거울에 비친 벨의 모습은 자신만만한 모습이 아니었다. 아버지와 떨어져 자유를 빼앗긴 가냘픈 소녀의 모습이었다. 거울을 보는 야수는 좌절한다. 어느 정도 진정된 뒤 방에서 탈출하려는 벨에게 주전자가 들어와 침착하게 벨을 위로하고 저녁에 초대한다. 촛대는 야수를 배경으로 성이 사용하는 모든 물품을 총동원해 근사한 저녁을 제공한다. 주전자를 들고 자기 방으로 돌아오던 벨은 서쪽 탑이 궁금해서 몰래 야수의 방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마법의 장미를 발견한 벨은 흥미를 가지고 장미를 바라보지만, 곧 나타나 화가 나서 성을 떠나는 짐승에게 심한 질책을 받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늑대 떼를 만나게 되고, 절망적인 순간 벨을 구하기 위해 짐승이 나타나 늑대들과 싸운다. 하지만 늑대의 부상과 체력 소모가 겹쳐 쓰러진다. 벨은 야수를 버리고 집으로 가야 할지 잠시 망설이다가 결국 야수와 함께 성으로 돌아온다. 치료를 받는 동안 야수는 고통스러워하고, 벨은 화를 참으라고 말한다. 결국 야수는 지쳐서 잠이 든다. 벨이 왜 이렇게 폭력적인 남자를 편들냐고 묻자 하인들은 어릴 적 어머니를 잃고 잔인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성격이 꼬였다. 그들은 방관한 것에 대한 책임도 있다고 말한다. 성에 머무르는 동안 야수와 벨은 늑대의 공격에 서로 감사하며 천천히 마음을 터놓는다. 이후 벨이 간호하던 중 셰익스피어의 구절을 읊고, 야수는 벨의 말을 중간에 끊고 뒷부분을 이어간다. 벨은 놀라서 셰익스피어를 아느냐고 물었지만 야수는 충분히 배웠다. 그들 두 사람은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벨이 책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녀는 그녀를 도서관으로 안내하고 책을 사용하도록 허락한다. 벨은 놀라울 정도로 세련되고, 책을 좋아하는 방식을 존중하며, 예전과 달리 말장난을 하며 부드러워진 짐승에게 호감을 느낀다. 마을로 돌아온 모리스는 술집에 들어와 딸이 무서운 짐승에게 잡혀 있다며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마법에 걸려 성의 존재를 잊은 마을 사람들은 모리스에게 미치광이 취급을 하고 개스톤만 관심을 보이며 르푸와 함께 모리스의 안내를 받아 성을 찾게 된다. 하지만 모리스 역시 자력으로 복구된 지형 때문에 계속 방황하게 되고,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개스톤은 본색을 드러내며 모리스에게 맹렬히 행동하고, 르푸는 개스톤을 막는다. 모리스는 이것을 보고, 제 딸을 줄 수 없다고 말했고, 개스톤은 화를 참지 못하고 모리스가 기절하도록 때렸다. 개스톤은 모리스를 외딴 나무 밑에 묶어두고, 그를 혼자 남겨두어 늑대의 먹이가 되게 한다. 다행히 모리스는 마을의 부랑자 아가테에 의해 구조되고, 개스톤의 범죄를 고발하기 위해 마을로 돌아간다. 그러나 개스톤은 그의 현란한 말과 마을에서 그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모리스가 미치광이라고 말하여 마을 사람들이 그를 정신병원으로 몰아넣도록 선동한다. 그러던 중 서로를 더 알아가던 두 사람은 또 다른 요정 선물인 어디든 갈 수 있는 책을 통해 파리에 있는 벨의 옛집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벨의 어머니가 흑사병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벨의 가족의 과거를 알게 된 야수는 네 아버지를 도둑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사과하고 엄마를 잃은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후 성에서 벨과 야수는 근사한 저녁식사 후에 예복을 입고 홀에서 춤을 추며 점점 더 가까워진다. 나중에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벨을 위해 야수는 마술 거울로 모리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모리스는 개스톤에 의해 정신병원으로 보내질 참이었기 때문에 야수는 저주를 푸는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벨을 보내 그의 아버지를 구하게 된다. 벨은 필립의 마을로 달려가 아버지의 진실을 증명하기 위해 거울로 야수를 보여준다. 하지만 오히려 개스톤은 벨에게서 거울을 빼앗아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기 위해 검은 마법이고 야수가 우리를 공격할 것이라고 말한다. 벨은 야수가 친절하고 신사적인 사람이라고 옹호하지만 이미 선동된 사람들은 말을 듣지 않고, 결국 벨과 모리스가 정신병원의 마차에 가두고, 주민들은 횃불을 들고 성 안으로 쳐들어 간다. 성 안의 하인들은 말발굽 소리를 듣고 벨이 돌아온 줄 알고 밖을 내다본다. 무장한 마을 사람들을 본 신하들은 성을 지킬 준비를 하고, 곧 마을 사람들과 싸움이 벌어지며, 성 안의 신하들은 자신의 몸인 가구를 이용해 마을 사람들을 공격한다. 정신병원의 마차에 갇힌 벨과 모리스는 야수에 대해 이야기한다. 벨이 야수가 자신을 풀어줬다고 말하자, 여전히 악랄한 야수로 비치는 모리스는 당연히 믿지 않는다. 다만 어릴 적 파리의 자택을 야수가 데려왔다고, 그곳에서 장미를 가져왔다고 하자 모리스가 동의했고, 정신병원 원장 몰래 벨의 머리핀으로 자물쇠를 열었고 탈출했다. 벨은 야수의 성으로 곧장 달려가 노란 드레스를 말에서 내던진다. 한편 개스톤은 야수가 좌절한 방을 발견하고 빠른 총으로 난간 밖으로 야수를 떨어뜨리지만 아직 치명적이지 않아 야수는 성 지붕에 매달린다. 개스톤은 마지막 일격을 가할 화살을 찾지만 벨이 이를 가로채 무릎으로 부러뜨린다. 개스톤이 다시 총을 들었다. 벨은 이를 막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다가 성이 무너져 개스톤은 더 아래로 떨어지고 총은 더 아래로 떨어진다. 성의 지붕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던 야수가 벨을 발견하고 다시 벨에게로 다가가지만, 중간에 개스톤이 이를 막는다. 개스톤은 난간에 걸린 기둥을 부러뜨려 야수를 몇 차례 때리지만 전력에서 크게 밀려 야수에게 압도당하고 목을 잡힌다. 야수는 개스톤을 탑에서 떨어뜨리려 하지만, 개스톤이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자비를 베풀어 구해주며 개스톤은 도망친다. 개스톤을 놓아준 야수가 벨 쪽으로 뛰어올라 벨 앞에 선다. 하지만 그는 도망가는 척하고 총을 집어 들고 있는 개스톤에 의해 등에 총을 맞는다. 벨이 야수를 부축하지만 개스톤이 다시 포화를 퍼붓고 야수는 무너진다. 다시 총을 쏘려던 개스톤은 발 밑에 다리가 주저앉아 죽고, 벨은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며 쓰러진 짐승에게 울부짖는다. 야수는 벨에게 마지막으로 말하고 죽는다. 동시에 마지막 장미가 떨어지고, 성 안의 하인들은 말도 움직일 수 없는 완전한 실제 물체로 변한다. 이때 마을 사람들과 함께 성으로 온 아가테가 두 사람이 있는 방에 나타난다. 그리고 벨이 울면서 야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며 시든 장미 꽃잎이 빛으로 변해 왕자를 감싸기 시작한다. 사실, 아가테는 저주를 내린 요정이었고, 그녀는 부랑자 행세를 하며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가테는 저주를 풀면서 자신을 드러낸다. 야수는 왕자로 돌아와 무너진 성의 본래의 아름다움을 되찾는다. 하인들은 다시 인간이 되고 마을 사람들은 그들에 대한 기억을 되찾는다. 영화는 모두가 행복하게 춤을 추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미녀와 야수 리뷰

 이 영화를 보고 찾아보았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프랑스 동화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이 있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이며, 애니메이션도 재밌었다. 이 영화를 보며, 일단 주인공인 엠마 왓슨이 눈에 띄었다. 엠마 왓슨은 유명한 배우이며, 연기 또한 일품이라 빠져들 수밖에 없었고, 영화의 스토리 구성 등 집중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동화를 주제로 한 뮤지컬식의 영화이기 때문에 어른, 아이 상관없이 모두 관람할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봐도 좋은 영화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