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 2017.1019
감독 : 이원태
출연 : 조진웅(김창수) , 송승헌(강형식) , 정만식(마상구) , 정진영(고진사) , 이선균(고종)
대장 김창수 : 백범 김구
이 작품은 백범 김구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로, 백범 김구가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만 알려진 김창수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때의 일을 그린 영화다. 1800년도 황해도 치합포에서 청년 김창수가 일본 사람을 살해한 후 체포되었다. 그는 법정에서 명성황후의 복수했을 뿐이라며 비명을 지르지만 결국 사형선고를 받고 인천교도소에 수감된다. 친일파 강형식은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김창수를 고문으로 괴롭히고, 심지어 죄수들도 김창수에게 등을 돌린다. 하지만 그것은 그에게 지옥만은 아니었다. 배우지 못하고 갖지 못했다는 이유로 재판도 받지 못한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한국인을 보며 김창수는 점차 현실에 눈을 뜨고 변화를 꿈꾸기 시작한다. 평범한 청년 김창수에서 대장 김창수로 변해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
치하포 사건
이 작품은 치하포 사건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 1896년 3월 9일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 " 한 주막에서 일본 상인 츠치다 조스케가 조선 청년 김창수 ( 청년 시절의 김구 ) 에게 폭행당하고 재물을 탈취당해 , 살해당한 사건이다. 사건이 일어난 뒤 김창수는 도피했으나, 6월 말 해주부에서 체포되었고 인천 감옥에 수감된다. 1898년 탈옥을 시도했으나 재수감되고, 1899년 석방이 된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상인은 김창수가 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아직도 논란이 많이 되고 있다.
백범 김구
이 작품의 주인공인 김창수는, 훗날 백범 김구 선생이다. 이 영화를 보고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하여 찾아보았다. 백범 김구 선생은 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목에서 출생했다. 1949년 6월 26일 72세의 나이로 암살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구 선생은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유명한 독립투사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였으며, 민족주의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인물이다.
조진웅
주연 배우인 조진웅 배우에 대하여 알아보자면, 본명은 조원준이며 부산광역시 휘장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서 1976년 4월 2일 출생하였다. 학력은 경성대학교 UI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데뷔작으로는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알려져 있고, 소속사는 사람엔터테인먼트이다.
조진웅의 수상 내역으로는
* 2010년 : 제18회 이천 춘사 대상영화제 - 신인남우상 ( 베스트셀러 )
* 2012년 : 제21회 부일영화상 - 남우 조연상 (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
* 2014년 : 제1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 잇 스타 어워드 ( 끝까지 간다 )
제35회 청룡영화상 - 남우 조연상 ( 끝까지 간다 )
* 2015년 : 제51회 백상 예술 대상 -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끝까지 간다 )
제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 최고의 남자 조연배우 상 ( 끝까지 간다 )
제9회 한국영화배우 협회상 - 톱 조연상 ( 끝까지 간다 )
* 2016년 : tvN 10 awards - 연기대상 ( 시그널 )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 -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시그널 )
제5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 대상 ( 시그널 )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 대상 ( 시그널 )
제21회 춘사영화상 - 남우조연상 ( 암살 )
* 2020년 :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 남우주연상 ( 블랙머니 )
제21회 영화평론가협회상 - 남자연기상 ( 사라진 시간)
제24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 슈발 누아 경쟁부문 특별 언급상 ( 사라진 시간 )
제18회 피렌체 한국 영화제 - 페스티벌 시네마 상
* 2021년 : 제40회 황금 촬영상 - 남우주연상 ( 블랙머니 )
대장 김창수 리뷰
대장 김창수를 보고 난 뒤, 이 작품은 김구 선생의 치하포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청년에서 리더로 변해가는 김구 선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청년 김구 역할을 맡은 조진웅 배우의 연기 또한 일품이었다. 영화를 보며 실제로 조진웅 배우가 원래 그 사람인 것 같았다.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아픔이 많았던 시절이었을 때를 나타내는 영화이며, 친일파 감옥 소장 역할을 맡은 송승헌 배우 역시 연기를 잘해 영화에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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