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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크홀 : 우리 집이 지하로 떨어졌다!

by 리뷰하는 직장인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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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21.08.11

감독 : 김지훈

출연 : 정만수(차승원), 박동원(김성균), 김승현(이광수), 홍은주(김혜준), 정승태(남다름)

싱크홀 영화에 대하여

싱크홀은 2021.08.11에 개봉한 코미디와 재난물을 조합한 영화이다. 내 집을 사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원. 참견하기 좋아하는 만수는 아들과 둘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결국 내 집을 마련하여 집들이까지 하게 되는 동원.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집들이 날 하필이면 우리 집이 떨어졌다!? 내 집 마련의 기쁨도 느끼기 전에 일어난 대참사! 과연 동원과 그의 동료들, 만수와 그의 아들. 같은 빌라 입주민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싱크홀의 줄거리

내 집 마련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박동원 과장. 11년 가까이 모은 돈으로 서울의 한 빌라에 내 집 마련을 하게 된다. 참견하기 좋아하는 옆집 정만수와 자주 부딪히게 된다. 동원은 내 집 마련의 기쁨으로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게 된다. 집들이가 무르익고 슬슬 다들 집에 가는 분위기였다. 동료들 몇 명은 집에 가고 김승현 대리와 홍은주 인턴만 남게 되었다. 대리를 부르기 위해 연락을 하였고, 대리기사로 온 사람은 다름 아닌 윗 집 만수였다. 모두 술에 만취가 되어 김대리와 홍인 턴은 박 과장의 집에서 자게 된다. 만수는 허탕만 치고 돌아가게 된다. 다음날 김대리는 일어나 빌라 밖으로 나갔으나 가방을 놓고 가 다시 박 과장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빌라가 통째로 가라앉기 시작하더니 싱크홀로 빠져버렸다. 대부분의 빌라 사람들은 외출 중이라 없었다. 자신들이 싱크홀에 빠진 걸 알게 된 박 과장, 김대리, 홍인 턴, 그리고 만수와 그의 아들 승태. 이들은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구조되길 기다리며 생존을 시작한다. 싱크홀 위에서는 119 구조대가 출동을 하였다. 구조대는 방법을 찾고 있었으나 싱크홀 주변의 지반이 약해 장비를 사용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구조대는 드론을 띄워 살펴보려고 했으나 내려가는 도중 신호가 약해지고 드론이 추락하게 된다. 방법이 없어 막막한 구조대는 비상용품들만 이라도 내려보내기로 한다. 이 시각 밑에 있던 생존자들은 드론을 발견하고 구조대가 올 것이란 희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비상용품이 내려오게 되고 구조대와 생존자들은 연락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동원은 아들인 수찬이 빌라 안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동원은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아래층에서 분식집 아들과 2층 할머니와 할머니 아들을 발견하게 된다. 분식집 아들과 할머니 아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비가 계속 와 점점 빌라가 잠기고 있었고, 아들인 수찬을 찾은 동원. 동원은 할머니라도 모시고 가려고 하지만 할머니는 남겠다고 한다. 할머니는 분식집 아들의 머리카락을 잘라 동원에게 주며 가라고 한다. 결국, 동원은 아들 수찬을 데리고 위층으로 올라가 생존자들을 만난다. 점점 밑에서부터 물이 차올라서 잠기기 시작했다. 생존자들은 물에 뜰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만수는 물탱크를 발견하게 되고 모두를 안에 태운다. 그러나 뚜껑을 닫을 사람이 필요했고 만수는 자신이 희생하여 뚜껑을 닫는다. 물이 점점 차오르고 물탱크는 위로 뜨기 시작한다. 올라가는 도중 전선에 걸리는 위험이 있었지만 다시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물탱크에 구멍이 나게 되면서 안으로 물이 새기 시작한다. 이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죽은 줄 알았던 만수가 산소호흡기를 차고 나타난다. 만수 덕분에 다시 한번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결국 이들은 지상까지 물탱크를 타고 올라가는 데 성공하게 된다. 구조대는 그것을 발견하고, 구조를 시작한다. 죽은 줄 알았던 만수를 발견한 승태는 감격한다. 그렇게 모두 구조가 되어 가족 품으로 돌가 가게 된다. 시간이 흘러 김대리와 홍인 턴은 결혼을 하였고 집 대신 캠핑카에서 집들이는 장면이 나오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싱크홀을 보고 난 후기

싱크홀을 보고 내 집 마련이란 점을 보고 많이 공감했다. 요새 한국에서 직장인이 내 집 마련 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다. 그러던 중 싱크홀이 나타난 장면을 보고 얼마나 허망할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상황은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나 배우들의 코믹한 부분을 보며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집중하며 볼 수 있었다. 만약, 코믹한 장면이 없고 재난 장면만을 표현했더라면 매우 지루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실제로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으며 현대 사회의 현실을 많이 표현한 작품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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